Photographing the Seoul Metro is a time of reflection for me.
Although I was born in South Korea, I was raised in a rural, predominantly white area of the United States that culturally distanced me from my mother’s country. Since moving to Seoul, I’ve made a habit of haunting the metro. I can spend days jumping from line to line, taking in as much as I can. I could say it’s because I want to go somewhere new but that isn’t the full truth; I’m exactly where I want to be. The metro is where the “real” Seoul congregates: true lives that won’t be portrayed in tourism ads or K-pop songs. Travelers on our own journeys, we pass and disappear in a blink of an eye. Here we are all away from home. Is that where our similarities end? We may share heritage and fleeting travels, but as a foreign gyopo, I fear I won’t be able to overcome my sense of separation. The commuters remain to me as apparitions, echoes of light and shadow on the subway walls and windows. Is it an otherness I feel inclined to understand or facets of myself? All I know is I must raise my camera — Click. I am left amid reflections as trains of thought prepare to depart. |
서울 지하철을 촬영하는 것은 저에게는 성찰의 시간입니다.
저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백인들이 주를 이루는 미국의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제 조국과 거리가 멀어졌습니다. 서울로 이사온 이후로 지하철을 맴도는 버릇이 생겼습니다. 노선에서 노선으로 넘어가면서 모든 것을 흡수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. 어쩌면 새로운 곳을 가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완전한 사실이 아닙니다, 저는 이미 제가 있고 싶은 곳에 있습니다. 지하철은 “진짜”의 서울이 모이는 곳입니다: 관광 광고나 K-Pop 노래에서 보고 들을 수 없는 진짜 인생들. 우리만의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,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사라집니다. 이곳에서 우리는 모두 집에서 떨어져 있습니다. 그것만이 우리의 닮은 점일까요? 우리는 유산과 잠깐의 여행을 공유하겠지만 저는 외국인 교포로서 분리 의식을 못 이겨낼 것 같아 두렵습니다. 통근자들은 저에게 유령으로 남습니다, 지하철의 벽들과 창문들에 메아리 치는 빛과 그림자들. 제가 이해하고 싶은 다른 느낌일까요, 아니면 제 자신의 어떤 면들일까요? 제가 아는 것은 카메라를 들어야 한다는 것 뿐입니다 – 찰칵. 저는 생각의 흐름이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사색 속에 남겨집니다. |